[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한류 스타' 최지우가 롯데-소프트뱅크 교류전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와 소프트뱅크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2010 한일 스포츠관광 교류전을 치른다. 최지우는 이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부산 출신이자 부산시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에선 ‘지우히메’(지우공주)로 불리고 있다.
롯데-소프트뱅크 교류전은 양팀의 기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범호가 첫 선을 보이는 경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경기는 부산 MBC와 MBC-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입장권은 코레일 관광개발(Tel. 051-466-8122)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