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64.9% "롯데, 개막전 승리 예감"

김상화 기자I 2009.04.03 10:36:43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오후에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히어로즈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4.95%가 지난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23.47%는 원정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1.55%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6~7점-히어로즈 2~3점으로 롯데 승리가 10.30%로 가장 많았고, 롯데 4~5점-히어로즈 2~3점 롯데 승리(10.11%), 롯데 4~5점-히어로즈 0~1점 롯데 승리(7.07%)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KIA전은 참가자의 51.79%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KIA의 승리에 34.84%, 같은 점수대에 13.37%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KIA 2~3점으로 두산 승리(11.68%)가 최다를 차지했고, KIA 4~5점-두산 2~3점 KIA 승리(8.14%), 두산 2~3점-KIA 0~1점(7.55%) 두산 승리(7.55%) 순으로 집계됐다.

2경기 SK-한화전은 45.41%가 리그 3연패를 노리는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38.16%는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6.41%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한화 2~3점이 10.54%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4~5점-SK 2~3점 한화 승리(9.46%), SK 2~3점-두산 2~3점 박빙승부(6.40%)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특히 올 시즌에는 경기 수가 늘어난 데다 무승부제도가 부활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에 맞춘 베팅 전략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1시 2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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