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김명민이 ‘2008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이하 ‘KDFA’)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 역으로 출연 중인 김명민은 30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KDFA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KDFA 심사위원장인 이순재는 이날 “심사위원 평가와 네티즌 투표 결과 김명민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이날 대상에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은 최수종(KBS 2TV ‘대조영'), 김하늘(SBS ‘온에어’)이 각각 수상했으며, 남녀 우수상은 김래원(SBS ‘식객’)과 한지혜(KBS 2TV ‘미우나 고우나’)가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상과 최우수상 후보로는 수상자 외에도 김혜자(KBS 2TV ‘엄마가 뿔났다'), 배종옥(MBC ‘천하일색 박정금’), 조재현(MBC ‘뉴하트’)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
또 작품상에는 시청률 40%대를 웃돌며 국민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2TV '엄마가 뿔났다'가 선정됐다.
KDFA는 지난 1년 동안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방송된 드라마 총 120 여편을 후보작으로 심사위원 평가 60%, 시청률 30%, 네티즌 투표 10% 결과를 합산해 이날 수상자와 수상작을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순재를 필두로 김승수 전 MBC 드라마 국장, 이녹영 KBS 드라마 기획 팀장, 이상훈 전북재 신방과 교수 등 총 6명이 선정에 참여했다.
KDFA의 시상식은 오는 11월1일 경남 진주에서 벌어지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 대상-김명민(MBC '베토벤 바이러스')
▲ 작품상-KBS 2TV '엄마가 뿔났다'
▲ 최우수상-최수종(KBS 2TV '대조영'),김하늘(SBS '온에어')
▲ 남녀우수상-김래원(SBS '식객'), 한지혜(KBS 1TV '미우나 고우나')
▲ 공로상-백일섭(KBS 2TV '엄마가 뿔났다')
▲ 심사위원특별상-김해숙(SBS '조강지처클럽')
▲ 한류공로상-배용준
▲네티즌 인기상-윤아(KBS 1TV '너는 내 운명'), 김범(MBC '에덴의 동쪽), 김현숙(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 김희정(SBS '조강지처클럽')
▶ 관련기사 ◀
☞'베바스' 부동의 1위...수목드라마 '1강 2중' 구도 재편
☞김명민-문근영, '남의 답안지 안 봤을 것 같은 연예인 1위'
☞[엔터테인 파워리더②]'드라마 대부' 신현택 회장, "스타에 목 매지 않는다"
☞[엔터테인 파워리더①]'엄뿔' '조강지처'...'삼화' 신현택 회장의 성공비결
☞[전문가가 본 드라마①]'베바스' 김명민, '지휘자 연기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