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76.4% '두산, 히어로즈에 완승' 전망

김상화 기자I 2008.09.24 10:45:40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열리는 두산-히어로즈, SK-LG, 삼성-롯데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76.49%가 두산이 히어로즈를 누르고 2위 수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0.08%는 원정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3.43%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히어로즈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11.37%로 가장 많았고, 두산 8~9점-히어로즈 2~3점 두산 승리(11.34%), 두산 6~7점-히어로즈 2~3점 두산 승리(9.39%)가 뒤를 이었다.

2경기 SK-LG전은 참가자의 60.02%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26.84%는 원정팀 LG의 승리를, 나머지 13.18%는 양팀의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6~7점-LG 4~5점으로 SK 승리(11.56%)가 최다를 차지했고, SK 4~5점-LG 2~3점 SK 승리(11.41%), SK 6~7점-LG 2~3점 SK 승리(10.59%)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삼성-롯데전은 41.55%가 2위자리를 다투는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37.30%가 홈팀 삼성의 승리를 점치는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4~5점-삼성 2~3점 롯데 승리가 11.98%로 1순위를 차지했고, 롯데 2~3점-삼성 2~3점 같은 점수대 접전(8.61%), 롯데 4~5점-삼성 4~5점 박빙승부(8.4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54회차는 27일 오후 5시 벌어지는 두산-삼성(1경기), 히어로즈-SK(2경기), 롯데-한화(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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