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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506'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유숙 기자I 2008.04.07 11:00:07
▲ 영화 'GP 506'의 천호진, 이영훈, 공수창 감독, 조현재(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스릴러 영화 ‘GP 506’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92개 영화관, 1990개 스크린) 집계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GP 506’으로 19만 7534명, 누적관객 25만 6154명을 모았다.

영화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이 만든 ‘GP 506’은 최전방 경계초소인 GP 내 전 소대원 몰살 사건을 그린 영화로 천호진, 조현재, 이영훈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유덕화, 매기 큐 주연의 ‘삼국지: 용의 부활’로 17만 8751명, 누적관객 23만 7501명을 동원했다. ‘삼국지: 용의 부활’은 국내 제작사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유덕화, 매기 큐, 홍금보 등 주연배우들이 방한해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말 1위에 올랐던 외화 ‘어웨이크’는 5만 3991명, 누적 관객 36만 1625명으로 3위로 떨어졌고 영국 헨리 8세와 두 자매의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 ‘천일의 스캔들’은 5만 459명, 누적관객 51만 5873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 14일 개봉된 ‘추격자’는 4만 5862명, 누적관객 479만 9045명으로 5위에 랭크돼 여전히 순위권을 유지했고 3년 만에 개봉된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는 3만 5749명, 누적관객 4만 5578명으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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