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배구팬 95% "현대캐피탈이 상무에 압승" 전망

김상화 기자I 2008.03.05 10:21:5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상무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상무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9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홈팀 현대캐피탈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94.60%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39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현대캐피탈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51.73%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캐피탈 3:1 승’(31.31%), ‘현대캐피탈 3:2 승’(11.56%)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7점차 이상(26.20%), 5점(19.74%)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7점차 이상(20.57%), 6점(19.07%), 3세트는 7점차 이상(33.48%)과 2점(16.82%)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현대캐피탈이 약체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강팀에게 큰 이변을 자주 불러일으키는 상무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39회차 게임은 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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