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2024 KBO리그 페어플레이상 수상

이석무 기자I 2024.12.11 13:38:21

페어플레이상 2001년 제정...삼성 선수로서 역대 5번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프로야구 KBO리그 공동 다승왕 원태인(삼성)이 올 시즌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KBO는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원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돼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원태인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선수로선 2015년 차우찬 이후 5번째다. 시상은 오는 13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