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소이현 "♡인교진과 신혼 초 생활패턴으로 많이 싸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소이현이 ‘유부남 라인’을 결성한 하하, 인교진의 ‘동상이몽’ 토크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오는 15일(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5회에서는 13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하윤이 출연한다. 이날 김하윤은 남편과 결혼 직후 벌어진 갈등에 관련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소이현은 “우리 부부도 신혼 초반 생활 패턴에 관련한 문제로 많이 싸웠다”고 공감하며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이현의 발언에 남편 인교진은 발끈(?)했다고. 인교진은 “싸운 게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혼난 것”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유발한다. 인교진은 “당시에 나도 (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잘 고쳐지지 않더라. 잘못을 반복하고 또 다시 혼나는 내가 너무 싫었다”고 토로한다. 이에 하하는 격한 끄덕임으로 인교진에게 공감을 표현한 뒤, “사실 이번 설 연휴에도 (아내 별에게) 혼이 났다”며 따끈따끈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현실감 넘치는 하하의 상황 설명에 인교진이 폭풍 맞장구를 치면서, 두 사람은 ‘유부남 라인’을 급결성한다. 반면 남편들의 ‘동상이몽’ 대화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이현은 “오늘도 속이 터진다”며 극과 극 입장 차를 보인다. 두 유부남의 ‘물개박수’를 유발한 하하의 사연과, 아내와 남편 입장을 대변한 격렬한 토론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4회는 15일(수)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