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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 콘서트로 개최, 전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음악 페스티벌의 진면목을 되찾을 계획이다. 2020년, 2021년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했던 만큼,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은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 총연출 및 총감독으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비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등 전설의 포크뮤지션 강인원은 2017~2019년 대구포크페스티벌을 맡은 데 이어 3년 만에 총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강인원 총감독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부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기쁘다”며 “소통을 그리워한 가수들과 음악팬들의 갈증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뜨거운 한 여름 ‘대프리카’에서 열렸던 행사가 이제는 가을 음악축제로 변모, 서정적인 포크의 선율과 메시지를 즐길 수 있어 좋을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반으로 K뮤직의 글로벌 대잔치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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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음악을 통한 세대간, 지역 간 화합과 소통으로,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페스티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출연 가수 라인업과 구체적 진행 사항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