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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KCON',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김현식 기자I 2022.03.17 09:17:4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주최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CJ ENM은 “오는 5월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에서 ‘KCON 2022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이어 8월과 10월 각각 미국 LA와 일본 도쿄에서 본 행사인 ‘KCON’을 진행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CJ ENM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KCON’을 처음 개최했다. 이후 북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KCON’을 진행해 총 110만여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지난 2년 동안에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 ‘KCON:TACT’(케이콘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2245만명의 랜선 관객과 소통했다.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KCON’을 개최하는 CJ ENM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달라진 문화 소비 패턴과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동현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기획으로 시공간을 극복하며 더욱 많은 이들이 ‘KCON’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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