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은 “음레협과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터글로벌은 음반 집계 차트 한터차트와 630만 이용자를 보유한 K팝 팬 플랫폼 후즈팬을 운영 중이다. 음악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토대로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팅 비즈니스도 펼치고 있다.
음레협은 음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중 음악계 피해 극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한터글로벌과 음레협은 아이돌 중심 K팝의 바운더리를 넓혀 인디 음악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대중음악 사업 확산을 위한 제휴 파트너십 협력 △서울뮤직포럼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서울뮤직포럼’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나우’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