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나혼산' 왕따 논란…기안84 "방송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선영 기자I 2021.08.18 09:21:56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왕따 논란이 불거진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방송 출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며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기안84 유튜브 캡처)
우선 기안84는 “몇 개 생각해 봤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으로 가성비 소비하는 콘텐츠를 하면 어떨까? 두 번째는 재테크다. 부동산 공부도 했고 주식도 좀 한다. 사람들이 멍청한 줄 아는데 과천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서 증권 투자자와 국제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기안84는 연애 상담, 그림 콘텐츠, 작사 및 작곡 등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곡에 대해 “결국 사람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서 “한스럽다, 후회된다, 미련 등에 대한 짠내 나는 이야기”라 부연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내 인생이 한스럽다. 가슴이 아프다. 20대에는 조그만 것에도 설렜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어졌다. 그나마 방송(나 혼자 산다)을 하면서 조금 경험을 했다. 사회 경험을 거의 못했기 때문에 방송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로 왕따 피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전현무는 기안84의 웹툰 마감을 축하하는 마감 샤워 파티를 해주겠다며 함께 여주로 떠났다. 하지만 기안84는 뒤늦게 다른 무지개 회원들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몹시 실망했다.

다른 멤버들이 “코로나19 탓에 못 갔다”라고 해명했으나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와 누리꾼들이 “기안84가 왕따를 당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물론이고 참석하지 않은 무지개회원들도 SNS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도 접수됐다.

이같은 논란 후에도 ‘나 혼자 산다’ 측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6일 녹화는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