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최고의 비주얼 메인보컬' 투표에서 1위 차지

이윤정 기자I 2021.06.14 09:28:58
(사진제공=스타플레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NCT 도영이 ‘최고의 비주얼 메인보컬’을 찾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2주간 ‘최고의 비주얼 메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 메보’ 들 가운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조각 같은 얼굴에 깨끗하고 맑은 음색을 지닌 NCT의 메인 보컬 도영이 50.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NCT의 메인 보컬 도영은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보는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도영은 작은 얼굴에 청초하고 깨끗한 얼굴선, 조각같은 이목구비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지만 사실 도영의 강점은 바로 보컬이다. 도영은 허스키함과 미성을 겸비한 호소력 짙은 보이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NCT의 음악에 완성도를 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다양한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음역을 보여주며 보컬 실력자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그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왔다. ‘별빛이 피면 (Star Blossom)’, ‘헤어지지 말아요, 우리’, ‘인형’ 등 다수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곡에 참여해 수준급 보컬 능력을 뽐냈으며 ‘리치맨’의 ‘Hard for me’, 그가 직접 출연한 ‘심야 카페’의 ‘밤공기’ 등 드라마 OST의 가창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커버 곡 영상을 종종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 케이팝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도영은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2017년 2월 5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1년간 SBS ‘인기가요’ 고정 MC로 활약하며 노련한 진행 실력을 발휘해온 도영은 ‘2020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 MC를 맡았으며 NCT의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도 여러 번 진행자로 나서며 센스와 순발력을 겸비한 명진행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지난 2월에 공개된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 3 - 산복산복 스토커’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도영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았다.

이번 투표에서 NCT 도영에 이어 최근 앨범 ‘One Of A Kind’로 컴백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메인보컬 기현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6월 24일까지 ‘시선집중! 최고의 갓 피지컬 아이돌은?’ 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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