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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측 "음주운전, 책임 통감…향후 일정에 대한 방법 강구" [공식]

김가영 기자I 2020.12.10 09:41:44
배성우(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0일 이데일리에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우는 SBS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성우는 극중 정의를 위해 싸우는 박삼수 기자로 출연 중이지만,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드라마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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