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결혼식은 출산 후" [공식]

윤기백 기자I 2020.06.11 09:16:0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국적의 10세 연하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사진=이데일리DB)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11일 “류승범과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류승범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당초 6월 초에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화가로 전해졌다.

류승범은 2000년 개봉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후 ‘부당거래’ ‘신세계’ ‘베를린’ ‘그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해외를 떠돌며 두문불출했던 류승범은 지난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했고, 황정민·박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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