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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음저협 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현직 임직원들이 악의적 고소 고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음저협 측은 “윤명선 전임 회장은 당선직후인 2014년 취임 초부터 2018년 퇴임 이후 2020년 현재까지 수십 차례 피소되며 협회의 개혁과 정상적인 운영에 심각한 방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회장은 “남을 위한 길을 간다는 것, 개혁을 원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갈수 없는 길 임을 수많은 고소 고발을 당해보고 무죄를 받고 나서야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이어 “그간의 고소 건들이 사법수단을 악용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행한 것들임이 모두 밝혀졌으니, 더 이상 협회 운영을 방해하고, 협회 선거에 악용되는 고소 고발 행위를 중단하여 음악인들의 명예를 떨어뜨리지 말아 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