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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파란만장했던 軍 생활…'소집해제→팬미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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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9.07.10 10:05:23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빅뱅 탑의 소집해제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탑의 소집해제 날 풍경을 공개했다.

앞서 6일 소집해제 된 탑은 용산공예관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많은 취재진과 인파를 의식한 듯 차량에 올라타고 급히 현장을 떠났다.

이후 탑은 근무처 인근의 한 공터로 향했다. 이곳에서 탑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이고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한밤’은 탑의 입대부터 지금까지 2년 6개월간 벌어진 일들을 되짚었다. 2017년 2월 의경으로 자원 입대한 탑은 4개월 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법원은 탑에게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사건으로 탑은 의경에서 직위해제 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대체복무를 이어왔다.

하지만 탑의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3월에는 동료들보다 많은 병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특혜 의혹이 일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출근길까지 계절감에 맞지 않는 점퍼 착용, 장애인 주차 구역 정차 등으로 잡음이 계속됐다.

소집해제 후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자신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반성하고, 여러분에게 끼친 상처와 실망을 갚으며 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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