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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연노 측은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에 ‘대중문화예술인 임현성, 강한나, 강해림, 최윤라와 ㈜판타지오간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윤리심의 및 의견 결정 공지건’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협업 금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이 지지의 뜻을 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연매협은 회원사에 “판타지오 측의 행태에 협회 차원의 심각한 입장을 표명한다”며 “판타지오측의 연매협 회원사 자격 상실 이후 보여준 행보에 우려를 표명하며 그의 소속 연예인 임현성, 강한나, 강해림, 최윤라 등 4인과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법적분쟁이 종료될 때까지 판타지오와 모든 업무 협업 금지를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분쟁조정신청을 하고 조정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임현성, 강한나, 강해림, 최윤라와 달리 판타지오는 오히려 4인과의 분쟁조정에는 비협조적이면서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대중문화예술인에게는 강경대응 자세를 취하는 이중적인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강한나 외 3명과 연매협에서 조정받기를 요청하거나 합의했던 적이 없으며 △신규 임원선임을 통해 등록요건 미비를 6월 18일까지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연매협은 5월 25일 오랜 회원사였던 당사의 회원 자격상실을 의결했고 △소속 개별 아티스트의 전속계약서에 의거해 대한상사중재원 및 법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결정하고, 이를 연매협에 7월 12일 분명히 공문으로 전달한 상태라며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유감을 표한다고 지난달 26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 3월 판타지오가 나병준 대표 해임 등으로 내홍을 겪게 되자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독자 활동에 나섰다. 판타지오 측 또한 강한나의 전속계약 기간이 2년 여 가량 남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판타지오는 전속계약에 의거해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로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란 입장이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말 나병준 대표가 일방적으로 해임된데 이어 판타지오 뮤직 우영승 대표도 해임되며 온전히 중국 JC그룹의 회사가 됐다. 연매협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면 4년 이상 업계에 종사한 자가 대표자, 혹은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야 하지만 판타지오는 JC그룹 워이지에 대표와 그의 사람들로 경영진이 채워진 상황이라 해당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