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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4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 부진에서 벗어났다.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⅔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도 1이닝 1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던 오승환은 3경기 만에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크레이그 젠트리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다음타자 오스틴 윈스를 1루 땅볼로 잡아 아웃카운트 2개를 기록했다. 이어 조이 리카드 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마감했다.
1이닝을 공 9개로 막아낸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4.00에서 3.86으로 끌어내렸다.
토론토는 1-4로 뒤지다 9회말 3점을 뽑아 극적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오승환은 연장 10회초 마운드를 대니 반스에게 넘겼다.
토론토는 연장 10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알레드미스 디아스의 끝내기 좌전안타에 힘입어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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