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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블랙핑크 제니 팬' 임효준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고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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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8.02.12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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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효준이 1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파이널에서 우승을 한 뒤, 시상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효자’ 임효준(22·한국체대)이 부모님에게 감동 뮤직 드라마로 애정을 전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임효준은 12일 오전 SBS 올림픽 프롤로그로 방송된 ‘영웅의 신청곡’에서 아버지의 ‘18번곡’이라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신청했다.

임효준은 원래 블랙핑크의 제니 팬이라며 ‘마지막처럼’을 신청해서 전날 ‘SBS 평창투나잇’에 방송됐다. 이후 제작진에게 다시 연락해 아버지가 좋아하는 곡으로 바꾸고 싶다며 기특한 효심을 보였다.

SBS 관계자는 “제니에 대한 ‘팬심’도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이기지 못했다”며 “SBS 제작진은 임효준의 부탁에 밤샘 작업을 했다”고 소개했다.

임효준의 ‘영웅의 신청곡’에서는 경기 전후 특유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선배이자 SBS 올림픽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조해리가 “효준아 경기 잘 해!”라고 말하는 살뜰히 후배를 챙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금메달을 거머쥐게 했던 긴박했던 경기 장면과 결승전 통과 장면, 시상식 등의 모습이 담겨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선사했다.

임효준은 ‘영웅의 신청곡’을 통해 “엄마, 아빠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고 이제야 말하네요. 사랑합니다”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SBS 올림픽 ‘영웅의 신청곡’은 SBS 평창투나잇을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자랑스러운 올림픽 주역들의 신청곡을 접할 수 있다. 영상은 SBS 올림픽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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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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