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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굿미블’ 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6%(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가 기록한 시청률 3.9% 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돌저씨’는 3위로 밀렸다. 같은 날 방송된 9회는 3.5%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지난 8회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굿미블’과는 0.1%포인트 차로, 벌써 3회 연속이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돌저씨’가 시청률 4.0%, ‘굿미블’이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두 작품을 시청률로만 평가할 수 없다. ‘굿미블’은 해군 장교였던 차지원(이진욱 분)이 도망자가 되는 과정을 빠르게 그리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에 대한 스완(문채원 분)의 귀여운 짝사랑이 시작되면서 로맨스에도 불을 지피고 있다. ‘돌저씨’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정지훈과 오연서의 코믹 연기가 물올랐다는 반응이다. 시청률이 높지 않지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태양의 후예’ 속 송송(송혜교+송중기) 커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향후 시청률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굿미블’과 ‘돌저씨’의 힘겨운 2위 싸움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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