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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매력탐구]전소연, 믿고 보는 큐브표 '걸크러시'

이정현 기자I 2016.02.18 07:00:00
전소연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소녀의 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은 팬덤 게임이다. 무려 101명의 소녀가 등장해 당신의 한 표를 갈구한다. 출연자가 많은 만큼 돋보이기 어렵다. 일부 출연자에 분량이 집중되기도 한다. 때로는 실력보다 의외의 매력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왕왕 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 화려한 데뷔를 기다리는, 매력 만점 소녀들을 소개한다.

이름 : 전소연

소속 : 큐브엔터테인먼트

나이 : 18세

혈액형 : B형

키 : 157cm

몸무게 : 44kg

연습생 기간 : 1년 6개월

취미 : 만화 보기

특기 : 랩, 댄스

“큐브 래퍼를 무시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큐브’스럽다. 포미닛의 직속 후배 아니랄까봐 강하고 당돌하다. 실력까지 갖췄다. 래퍼 치타의 고개를 끄떡거리게 한 랩, 작은 몸이지만 화려한 퍼포먼스, 팀을 승리로 이끄는 리더십, 시원한 미소까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톱11명 안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과감하게 욕심을 부릴 줄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도 있다.

그룹 배틀 평가에서는 씨스타의 ‘푸시푸시’를 불렀다. 트레이너들은 “아이돌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댄스 호각수인 김청하가 이끄는 상대팀을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 적어도 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처음에 제가 가수를 하고 싶었을 때는 아무도 저를 봐주지 않았어요. 제가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조금 더 욕심을 내 보고 싶어요.” 1차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전소연은 이렇게 말했다. 크게 돋보이진 못해도 실력으로 팬덤을 쌓고 있어 안정적이다. ‘프로듀스101’ 완주도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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