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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도리화가' 출연 확정..'해적'·무뢰한'까지 스크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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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4.09.11 08:43:47
김남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이종필 감독의 신작 ‘도리화가’에 출연한다.

지난해 제작돼 개봉을 앞둔 클래식 다큐멘터리 영화 ‘앙상블’에서 제작자와 감독의 만남으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와 감독의 관계로 전환돼 만나게 됐다. 김남길은 ‘도리화가’에서 이 시대의 최고 권력자인 흥선대원군 역을 맡았다. 경복궁 중건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채선에게 반하는 인물로 극중 가장 중요한 감정의 갈등 요소를 유발할 인물이다.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채선을 추억하며 그리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단가로, 조선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로 배우 류승룡과 그의 애제자 최초의 여성 명창인 진채선역에 수지가 일찍이 캐스팅됐다.

김남길은 현재 전도연과 영화 ‘무뢰한’을 9월 중 촬영을 마친 뒤 휴식없이 도리화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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