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오태경이 ‘신의 선물-14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에서는 배우들의 인터뷰와 촬영장 뒷얘기가 대거 공개됐다. 극 중 소아성애자 연쇄살인범으로 출연해 섬뜩한 연기를 펼친 오태경은 처음 캐릭터를 접하고 난처해했다고 밝혔다.
오태경은 “감독님과 작가님으로부터 극 중 배역이 사이코패스에 소아성애자 성향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들었다. 감이 안 오더라.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시작 때도 감독님이 이런 역할을 맡아 이미지가 망가진다고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연기 못 한다고 욕만 안 먹으면 다행’이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연기 후 더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보영과 강성진의 액션신 고충과 CG 촬영 장면 이야기도 그려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드라마 `신의 선물`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신의 선물' 종영, 대통령 아들 역 주호 '신스틸러 등극'
☞ '신의 선물' 이보영, "수현이와 한몸처럼 지낸 3개월 행복했다"
☞ SBS, '신의 선물' 이중편성.. '힐링캠프' 결방 확정
☞ `신의 선물` 헤파이토스, 1회 토마토 던진 여성의 남편
☞ '신의 선물' 한선화, 연제욱과 다정다감 촬영현장 공개
☞ '신의 선물' 조승우 아닌 '정겨운'이 바로 총상 입혔다..'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