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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탑스 반형문, 성대결절 `비상`..`스케줄 강행`

김은구 기자I 2012.04.07 15:11:34
▲ 트리탑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보컬그룹 트리탑스(Tritops) 리더 반형문의 성대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소속사 제이에스프라임에 따르면 반형문은 최근 목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성대 결절이 재발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멤버 장유준도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지컬 끝나고부터 목이 계속 안좋아서 스케줄 끝나고 병원에 왔는데 나는 성대가 많이 부은 정도. 온 김에 반 리더도 검사를 받았는데 성대결절 재발이라네요. 치료중인 반 리더, 아프지마!"라는 글과 함께 치료중인 반형문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목 상태가 많이 나쁜 가요? 걱정이네요" "얼른 회복하길" 등의 글로 반형문의 쾌유를 빌었다.

소속사 측은 "2007년 데뷔하기 전부터 성대결절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워낙 평소 연습량이 엄청난데다 음원발매 후 밀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무리가 간 것 같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는만큼 본인이 활동을 간절히 원하고 있어 휴식과 병원치료를 병행하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형문이 속한 트리탑스는 지난 달 28일 신곡 `나는 나쁜놈입니다`를 공개, 7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성대결절이 재발해 병원에서 치료중인 트리탑스 리더 반형문(사진=장유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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