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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공개 코미디가 부활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2`(이하`웃찾사2`. 가제)가 오는 10월말 편성이 확정된 것.
SBS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웃찾사2`가 오는 10월말에 편성됐다"며 "재미있는 코너들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세부적인 콘셉트를 구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웃찾사`는 지난 2010년 10월 2일 방송된 지 7년 6개월 만에 전격 폐지됐다. 약 1년여 만에 다시금 부활하는 것.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정해져야 이름도 확정될 것 같다"며 "`웃찾사`라는 제목을 계속 써야할지 새로운 이름으로 나설지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웃찾사2`의 편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참급 개그맨도 속속 합류하기 시작했다. 강성범, 김재우, 이동엽 등이 `웃찾사2`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현재 `웃찾사2` 개그맨과 제작진은 서울 동숭동 웃찾사 전용관에서 코너 제작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