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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PD "시청자 투어, 이수근이 가장 고생"

김용운 기자I 2010.02.22 09:52:14
▲ 이수근(사진=KBS)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을 담당하고 있는 나영석 PD가 '시청자 투어2'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나 PD는 지난 19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1박2일' 촬영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 시청자 투어는 지난해보다 훨씬 역동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참가하신 시청자들의 승부욕이 예상외로 컸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특히 이수근이 담당한 개인택시 운전기사님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이 분들이 잠을 안 주무실 정도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수근이 멤버들 가운데 고생을 가장 많이 했다"고 말했다.

나 PD는 "영월에서 올라온 상동고 학생들은 요즘 보기 드물게 순수해 인상적이었다"며 "헤어질 때 학생들이 울음을 참지 못해 강호동이 많이 다독여 주었다"고 덧붙였다.

'1박2일'의 시청자 투어는 지난해 시도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로 올해 시청자 투어 2탄에는 약12만6000건의 신청서가 몰려 1만8000대1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중 7개팀을 선정, '1박2일' 멤버들과 지난 1월말 제주도에서 2박3일간 녹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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