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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가 포스터를 공개하고 12월 출항을 예고했다.
29일 공개된 포스터는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 고수(차강진 역)와 한예슬(한지완 역)의 개인 포스터, 그리고 송종호(박태준 역)와 선우선(이우정 역)이 이들과 함께 눈이 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단체 포스터 등 총 3종.
해당 포스터에서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고수와 선우선은 멋진 차 앞에서, 그리고 한예슬은 씩씩하고 밝은 드라마 속 역할처럼 자전거를 소품으로, 그리고 송종호는 케이크를 들고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멋지게 연출해내 새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 및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수와 한예슬은 단독 포스터에서 극중 두 사람이 서로의 첫사랑인 지완과 강진을 그리워하며 크리스마스에 눈을 맞이하는 모습을 각각 담아 극중 사랑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드라마의 제목에 이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스터가 새롭게 선보여질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더없이 잘 압축해 보였다는 평가다.
조연출 신경수PD는 "깊어가는 겨울 밤 정통멜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포스터를 구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로 유명한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힘을 합쳐 선보이는 정통멜로다. 고수, 한예슬을 비롯해 조민수, 송종호, 선우선, 천호진, 김도연, 남지현, 김수현 등이 출연하며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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