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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역시 서태지였다.
가수 서태지의 새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 예매 시작 25분만에 1만2천석이 매진된 것.
서태지는 오는 3월 14~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릴 ‘웜홀’(WormHole) 공연을 앞두고 25일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 공지 이틀 후 촉박하게 공연 예매가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매진 사례는 서태지의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시킨 대목으로 눈길을 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26일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공연 매진은 놀랄만한 현상인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공연인만큼 서태지컴퍼니가 가진 제작 노하우를 100% 활용하여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기대를 당부했다.
실종 티저 마케팅으로 8집 두번째 싱글 활동을 시작한 서태지는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극비리에 호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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