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팬 퍼시픽 챔피언십 산둥 루넝과 첫 경기 맞대결

김영환 기자I 2009.01.16 09:57:20
▲ 수원 삼성

[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2008 삼성 하우젠컵 챔피언 수원 삼성이 중국 수퍼리그 우승팀 산둥 루넝과 팬 퍼시픽 챔피언십(Pan Pacific Championship)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팬 퍼시픽 챔피언십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수원과 산둥을 비롯, 일본 나비스코컵 우승팀 오이타 트리니타와 미국의 LA갤럭시가 참가한다.

수원은 2월 18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LA 홈 디포 센터에서 산둥과 첫 경기를 갖는다. LA갤럭시-오이타 트리니타 경기는 같은 날 오후 8시에 치러지며, 두 경기의 승자가 2월 21일 오후 8시 결승에서 맞붙는다. 3-4위전은 같은 날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 팬 퍼시픽 챔피언십 2009 경기 일정 (현지시간)

▲ 2/18(수)
17:30 수원 삼성 - 산둥 루넝
20:00 LA 갤럭시 - 오이타 트리니타

▲ 2/21(토)
17:30 3-4위전
20:00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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