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비가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의 흥행 실패로 가슴앓이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비는 최근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데뷔 이후 지난 6년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스피드 레이서'의 실패를 계기로 비는 "워쇼스키 감독의 '닌자 어쌔신'에 발탁되면서 뻐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비는 완벽한 닌자의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그 결과 '데블바디'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완벽한 식스팩 복근을 가질 수 있었다.
비는 또, 일본여행 중 자신의 몸을 보고 감탄한 빽가(백성현)가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고 누드를 찍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비는 오랜 외국 생활로 외로움을 많이 타 이불을 물고 울었던 사연을 비롯해 올해의 목표, 무대에서보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한 번 웃길 때 더 큰 희열을 느낀다는 말까지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비가 출연하는 '섹션TV 연예통신'의 'S 다이어리'는 2일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동방신기 비, 저스틴 팀버레이크 불법 음원 사용 '빈축'
☞[포토]비, ''가요대제전'서 굿바이 무대'
☞박진영-비, 빅뱅-원더걸스...볼거리 풍성했던 '가요대제전'
☞박진영 vs 비, 사제간 '세기의 춤 대결'...'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비, 亞 각국 음반 차트 1위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