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한국 축구, UAE전 승리 전망 우세'

김상화 기자I 2008.10.14 11:09:39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4회차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73.13%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이에 맞서는 UAE의 승리에는 9.85%만이 투표했다. 나머지 17.29%는 두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한국(홈)-UAE(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한국 승리가 17.05%를 득표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1-0 한국 승리 16.71%, 2-0 한국 승리 14.39%, 1-1 무승부 9.15%, 3-1 한국 승리 8.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1-0 한국 리드 예상이 34.0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0-0 무승부 30.21%, 1-1 무승부 11.10%, 2-0 한국 리드 10.42%, 1-0 UAE 리드 7.66% 등의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3-0의 승리를 이끈 축구국가 대표팀이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어떤 경기를 펼칠 지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월드컵 진출을 위한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한국이 약체인 UAE를 맞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근호와 기성용 등 최근 대표팀에서 골감각이 좋은 선수들과 박지성, 이영표 등의 해외파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따라 배당률이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4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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