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랭킹 순으로 14명을 선정,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케니 페리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31.89%에 그쳤고 나머지 8.26%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스튜어트 싱크(5위)와 앤서니 김(6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53.56%가 AT&T 내셔널 우승자인 앤서니 김의 승리를 예상했다. 저스틴 레너드(7위)-파드리그 헤링턴(8위), 조프 오길비(9위)-비제이 싱(4위), 로버트 앨런비(10위)-이마다 류지(12위), 세르지오 가르시아(11위)-짐 퓨릭(13위), 부 위클리(15위)-최경주(17위) 매치의 경우 각각 파드리그 헤링턴(41.45%), 비제이 싱(60.01%), 로버트 앨런비(69.12%), 짐 퓨릭(47.12%), 최경주(59.06%)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골프팬들은 2008년 마지막 4대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금랭킹 순위를 올리고 있는 필 미켈슨과 앤서니 김의 선전을 점치고 있다”며 “체중 감량으로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경주가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칠지도 큰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39회차는 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8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