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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를 쳤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8까지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격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뉴욕 메츠전 이후 21일 만에 1번 타순에 복귀한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시즌 타율 0.260을 유지했다.
포문을 연 건 이정후였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오트의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 담장을 직격했다. 이정후는 빠르게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까지 안착했다. 시즌 28호 2루타.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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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3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와 7회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부름에 김하성이 응답했다. 김하성은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의 스위퍼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이정후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도 웹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하지만 두 차례 안타 이후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홈을 밟진 못했다. 김하성은 7회, 9회 타석에선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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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쳤고, 전날에는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이날 역시 1안타를 추가하며 서로 웃으며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탬파베이를 7-1로 이기며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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