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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스타디움 모드로 확장해 양일간 총 5만 4000천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2024년 9월 일본에서 현지 데뷔한 라이즈가 약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인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쉴 틈 없이 흥행을 이어가는 라이즈의 매서운 기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 라이즈는 ‘러브 119’ 일본어 버전부터 ‘럭키’(Lucky), ‘미 마이 넥스트’(Be My Next), ‘세임 키’(Same Key) 등 일본 첫 싱글 발표곡, ‘플라이 업’(Fly Up), ‘백 배드 백’(Bag Bad Back), ‘미드나이트 미라지’(Midnight Mirage) 등 첫 정규앨범 트랙까지 25곡의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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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즈의 꿈이자 목표는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브리즈와 만나 공연하는 거다. 무대 위에서 관객석의 브리즈가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지금보다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계속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오는 30~31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첫 월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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