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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며 쿠웨이트전 결과와 관계없이 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만큼 쿠웨이트를 상대로 젊은 피를 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2선 자원 문선민(FC서울)이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앞서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 U-22 대표팀과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9일 비공개 친선 경기가 한 차례 더 예정돼 있었으나 A대표팀으로 합류하게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과 이민성 U-22 대표팀 감독은 상황에 따라 배준호가 A대표팀으로 합류할 수 있다는 걸 공유하고 있었다”며 무난히 합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배준호는 A대표팀 선수들이 다시 소집되는 8일에 맞춰 합류할 예정이다. A대표팀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쿠웨이트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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