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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데뷔한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승을 기록 중이다. 아이돌 같은 외모로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LIV 골프 출전은 재미교포 케빈 나가 이끄는 아이언헤즈GC팀의 러브콜을 받아 성사됐다. 다만, 장유빈처럼 LIV 골프로 완전한 이적은 아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를 대체하는 이른바 ‘대타 출전’이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 팀은 4명씩 구성한다. 아이언헤즈GC팀은 올해 케빈 나와 대니 리, 장유빈 그리고 고즈마 진이치로(일본) 등 4명으로 팀을 꾸렸다. 그러나 준이치로가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하면서 매 대회 대체 선수를 구하고 있다.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 땐 웨이즈 옴스비(호주)가 대신했고, 3월 홍콩 대회에선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 싱가포르 대회에선 아시안투어 출신의 존 케이틀린(미국)이 대타로 나섰다.
LIV 골프 출전 선수는 소소팀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경기한다. 아이언헤즈GC팀의 정식 소속 선수가 아닌 송영한은 팀 유니폼 대신 현재의 소속사인 신한금융그룹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케빈 나와 대니 리, 장유빈은 아이언헤즈GC팀 모자와 유니폼을 입는다.
JGTO는 오는 1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도켄 홈메이트 컵으로 2025시즌에 돌입한다. 송영한은 이 대회를 마친 뒤엔 일본으로 이동해 JGTO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송영한 선수가 LIV 골프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미리 전하고 양해를 구했다”며 “새로운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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