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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에는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구단 발전과 적극적인 선수단 지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공로패 등을 지 대표에게 전달했다.
경상남도 공보관, 양산시 부시장,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지 대표는 지난 2023년 공개 모집을 통해 경남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지 대표는 재임 기간 구단 정상화라는 중책에 따라 재정과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는 평가다.
경남은 “지 대표는 부채 13억 원을 조기 상환(총부채 18억 원의 73%)했고 지난해에는 홈 관중 수 리그 5위를 기록하는 등 경남FC가 도민과 함께하고 팬을 위한 구단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경남 전역을 누비며 신규 스폰서 유치, 지역 업체 후원, 관람객 모집 등에 발 벗고 나서는 등 구단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지 대표는 경남FC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단이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 대표는 지난 2023년 12월에 이어서 또 한 번 구단 유소년 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대표이사 업무 대행으로 지정됐다. 박 대행은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경남을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