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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퇴임... “재정·조직 안정화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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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5.03.28 09:49:02

2023년 공개 모집 통해 부임 후 2년 임기 마쳐
총부채의 73% 조기 상환·지난해 홈 관중 수 리그 5위
"경남이 더 높은 곳 향해 나아가길 응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경남FC의 지현철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사진=경남FC
경남은 지난 26일 제10대 지현철 대표이사가 경남FC 서포티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구단 발전과 적극적인 선수단 지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공로패 등을 지 대표에게 전달했다.

경상남도 공보관, 양산시 부시장,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지 대표는 지난 2023년 공개 모집을 통해 경남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지 대표는 재임 기간 구단 정상화라는 중책에 따라 재정과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는 평가다.

경남은 “지 대표는 부채 13억 원을 조기 상환(총부채 18억 원의 73%)했고 지난해에는 홈 관중 수 리그 5위를 기록하는 등 경남FC가 도민과 함께하고 팬을 위한 구단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경남 전역을 누비며 신규 스폰서 유치, 지역 업체 후원, 관람객 모집 등에 발 벗고 나서는 등 구단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지 대표는 경남FC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단이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 대표는 지난 2023년 12월에 이어서 또 한 번 구단 유소년 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대표이사 업무 대행으로 지정됐다. 박 대행은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경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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