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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트레이너 겸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정서진 노크프로젝트 대표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서진 대표와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인연은 지난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16회를 시작으로, 17회, 올해 18회까지 3년 연속 셀럽으로 참석 중이다. 게다가 재능기부로 마라톤 시작 전 스트레칭 운동을 준비해 행사 시작 전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안전러닝을 책임지고 있다.
정서진 대표는 3년 연속 페스티벌과 인연을 맺게 된 소감을 묻자 “아이들을 위한 좋은 취지로 열린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매년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비교적 시원한 날씨라 다행이다. 올해는 러닝에 도움이 되면서도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워밍업 운동 위주의 스트레칭을 준비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도 잘 준비해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 러닝하실 수 있게 열심히 시범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 대표는 차분하고 또렷한 목소리, 친절한 설명, 정확한 자세로 스트레칭을 직접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준비 운동을 도왔다. 그는 “날씨가 작년보단 시원하지만 러닝하면서 꼭 중간중간 수분 섭취를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안다르, 코카콜라, 할리스, 이엔에이치컴퍼니, 휠라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