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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오해의 글을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라며 “제가 잘못 보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진화는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어”라는 피가 난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진화는 같은 사진에 새로 글을 써 재게시했다. 진화는 새로 올린 게시물에서 “함소원이 배우여서 모함하는 것이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썼다.
그러나 돌연 가족사진을 올리며 입장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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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4월에는 이혼을 예고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유튜브를 통해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달라”라며 “내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이혼을) 간청드렸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입장을 올린지 얼마 지내지 않아 남편 진화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자신이 홍보 중인 제품을 먹으며 “전 오늘 회사 신제품 나오는 공장에 잠깐 갔다 왔다.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크했다”고 홍보했다.
또 함소원은 이혼을 언급하는 누리꾼들에게 “마음 놓으셔라. 안심하셔라”라고 덧붙였다. 부부의 알 수 없는 행보가 또 다시 이어지고 있다. 가정폭력 폭로를 오해로, 이혼을 해프닝으로 만든 부부의 행보가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