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샨티, 팀 활동 무기한 보류 [전문]

윤기백 기자I 2024.04.05 09:07:45
샨티(사진=MLD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필루스 샨티가 팀 활동을 무기한 보류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5일 “샨티는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아 그동안 담당 주치의와의 지속적인 예후 관찰 및 치료를 통해 건강이 호전됐다”며 “그러나 강도 높은 단체 음악 활동의 경우 증상이 재발되어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향후 샨티는 라필루스의 멤버로서 소속을 유지하며 개인 활동은 이어가오나, 가수로서 단체 활동에 참여는 무기한 보류될 예정”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라필루스는 2022년 6월 데뷔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MLD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라필루스 샨티의 향후 활동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

샨티는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아 그동안 담당 주치의와의 지속적인 예후 관찰 및 치료를 통해 건강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강도 높은 단체 음악 활동의 경우 증상이 재발되어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샨티는 라필루스의 멤버로서 소속을 유지하며 개인 활동은 이어가오나, 가수로서 단체 활동에 참여는 무기한 보류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계속될 라필루스와 샨티의 활동에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