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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의 일본 소속사 측은 26일 이데일리에 “한국 측으로부터 여러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에 있다”며 “모든 작품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첫 한국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저희 소속사에서도 몇가지 희망사항이 있어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JTBC엔터뉴스는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2005년 출간한 공지영 작가와 일본 쓰지 히토나리 작가의 합동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사이의 국경을 넘어선 사랑을 풋풋하게 그린다. 이세영의 소속사 측도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실버라이닝스튜디오가 제작을 하고 영화 ‘서울대작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9월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