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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날 ‘골때녀’에 출연한 이정은의 사진을 올리며 “국대패밀리 화이팅. 정8아 우승 못하면 집에 못 들어온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골 때리는 그녀들 그리고 국대패밀리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은은 전날 ‘골때녀’에 FC 국대패밀리 소속 선수로 등장해 “처음에 ‘골때녀’ 나온다고 했을 때 (이강인이) 장난치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팁도 주고 (많이 알려줬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게 있어서 좀 더 유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강인에게 혹독한 1대 1 과외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자유자재로 공을 다루며 드리블하는 등 선수 출신 못지않은 이정은의 실력이 공개됐다.
이정은은 지난 2007년 KBS2 ‘날아라 슛돌이3’에 이강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골때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7.2%,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2%로, 2049 전체 1위,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에는 이정은이 속한 FC 국대패밀리와 FC 개벤져스의 빅매치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