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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Melon)은 5일 공개될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의 메인 공연 주요 테마와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했다.
MMA 2020 메인공연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MMA에서 국악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문화계를 뒤흔들었으며, 2019년 MMA에서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매년 무대마다 레전드를 갱신해왔다. 2020년, 방탄소년단과 MMA의 만남에 또 한 번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MMA에 첫 출연하는 트로트 스타 임영웅, 영탁의 무대는 세대를 불문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임영웅은 MMA 특유의 트렌디한 무대 연출과 함께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파격적 변신을 예고했다. 프로듀서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편곡을 시도하며 여러 장르를 소화해 온 영탁은 이번 MMA에서 더블 베이스, 아코디언, 재즈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환상적인 앙상블을 펼친다. 영탁의 유쾌한 음악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오마이걸과 아이즈원은 동화 같은 판타지 세상을 퍼포먼스로 선사한다.
오마이걸은 동화 속 세상을 본딴비주얼 콘셉트로 ‘숲의 아이’ ‘돌핀’ ‘살짝 설렜어’ 까지 오마이걸의 2020 히트곡을 선보인다.
오직 MMA 2020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는 서로 차단된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모두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달라질 미래보다 돌아올 일상을 꿈꾸는 MMA 2020의 바람을 퍼포먼스로 감상할 수 있다.
MMA 제작진은 “MMA 2020은 ‘달라질 시대’가 아닌 ‘돌아올 일상’에서 다시 만나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무대를 통해 지금 이 순간도 ‘보통날’로 돌아가는 길임을 이야기 할 예정”이라며 “직접 공연에서 만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MMA 2020 메인공연에 앞서 공개하는 사전 공연 콘텐츠에도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호, 다모임(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박문치, 이날치, 장범준, 재재, 정세운,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등도 MMA WEEK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