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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하며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이냐고 되물었고, 윤재석은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며 결혼하고 싶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하지만 송다희는 “말도 안 돼. 나 이제 막 편입했어요 재석씨. 졸업도 한참 남았고”라며 복잡 미묘한 심정을 보였다. 윤재석은 송다희 덕분에 자신의 가치관이 변했음을 어필하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고, 송다희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송가희는 재혼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오는 아들 김지훈(문우진)에 대한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현은 아들을 방패로 삼은 채 막무가내로 재혼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냈다. 송가희는 당당하게 나오는 그의 태도에 한숨을 내쉬는가 하면 이기적인 사랑에 참아온 감정을 터트렸다. 이런 가운데 박효신(기도훈)은 송가희에게 강압적으로 구는 김승현의 태도에 분노했다. 그는 송가희를 더이상 괴롭하지 말라는 말로 마지막 경고를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家)네에 결혼을 허락받으러 가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석이 준비한 각종 서류와 ‘송다희 외조 계획서’를 보고 감동받은 송다희가 당장 집에 말하러 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망설임 없이 송가네로 향한 두 사람은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어머님, 아버님”, “허락해주세요. 엄마. 아빠”라는 폭탄 발언을 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한다다’ 79, 80회는 각각 33.6%, 3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다다’는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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