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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는 “작년 12월만 해도 위생점수가 10점이었다. 하지만 3월이 되면서 점수가 96점까지 급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뻐하며 백종원은 “맛있으면 오늘 막걸리 한 잔 하고 오자”라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은 지짐이집의 가격이 16000원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이전과 달리 동생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모둠전 받침을 바꿔 기름을 흡수해줄 키친타올을 쓰는 점 등을 지적하며 칭찬했다.
산악회 회원인 척 지짐이집을 방문한 제작진은 동생에게 말을 걸었다. 동생은 벽을 채운 연예인 사인에 대해 설명하며 “문소리씨도 오고 박해준씨도 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박해준 실물 어때요?”라고 묻자 사장은 “똑같아요. 되게 잘생기셨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백종원) 실제로도 화 많이 내요?”라고 묻자 사장은 “네... 많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지짐이집 동생은 박해준과 백종원 중 누굴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백종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백종원씨에게 많이 혼났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고마우신 분이다”라고 말해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정인선이 “왜 이렇게 좋아하세요 대표님”이라고 묻자 백종원은 “당연히 기분 좋지”라고 답했다.
곧이어 지짐이집을 점검한 백종원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 이러니 (청결 점수가) 90점이 넘을 수밖에 없다. 뭔 일이 있었던 거냐.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