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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이 경기력을 회복한 것에 의미를 두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5-0 승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승리를 원했기에 처음부터 팀으로서 똘똘 뭉쳤다”며 “5-0 승리는 놀라운 성과”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올 시즌 총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유럽 개인 통산 121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 선수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최다 득점 타이기록(121골)도 세웠다.
그는 첫 골에 대해 “완벽한 타이밍에 크로스가 올라와서 골을 쉽게 넣을 수 있었다”며 “(에릭 라멜라의) 크로스가 훌륭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 역시 28일부터 이어질 리버풀,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결, 다음 달 7일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3연속 원정 경기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중요한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먼 만큼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리버풀부터 신경 쓰며 차근차근 경기를 치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