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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67회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던 중 악성 댓글을 봤다. 평소 어떤 악플도 웃음으로 넘겼던 함소원이지만, 이번에는 신경이 쓰여 진화에게 댓글에 대한 속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어봤다. 하지만 진화는 함소원의 조바심에 개의치 않는 듯 황당한 대답을 늘어놓아 함소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후 진화와 함께 외출에 나섰던 함소원은 진화를 먼저 집에 보낸 후 이전에 받았던 상담 결과가 궁금해 혼자서 정신과를 방문했다. 상담 결과를 듣고 있던 함소원이 “사람들이 저보고 돈에 집착한다더라”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악플에 대한 상처를 털어놓았다. 이어 처음으로 어린 나이에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게에 대한 과거사까지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오열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다시 한 번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진화는 처음 알게 된 함소원의 속마음에 정성 어린 한마디를 건넸다. 함소원이 혼자서 이겨내야만 했던 과거사를 털어놓자 출연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제작진은 “항상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던 함소원이 처음으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쏟아내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도 마음이 아팠다”며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현실 부부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아내의 맛’ 출연 부부들에게 좋은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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