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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호영, 녹화中 털 제거…“왁싱 예찬론자”

김윤지 기자I 2017.12.13 08:40:28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김호영은 13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특유의 여유로움과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녹화에서 “시청자들은 전혀 모르는데 연예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더라”는 MC들의 말에 김호영은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고, 개성 넘치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호영은 여장남자 전문답게 왁싱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유난히 털이 많은 김호영은 녹화 도중 쉬는 시간에도 털을 제거하고 왔다고 밝히며 ‘왁싱의 개운함’을 알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 밖에도 김호영은 자신의 끼를 마구 분출시키는 무대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16년차 뮤지컬배우로 ‘갬블러’, ‘라카지’, ‘프리실라’와 연극 ‘이(爾)‘에서 여장남자로 출연하며 ‘여장남자 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드라마 ‘최강칠우’, ‘보이스’ 또한 여장남자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복면가왕’에 ‘핑크하마’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으로 소유-에릭남-제국의아이들 동준-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양세찬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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