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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릴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지만과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 좌완 체이슨 슈리브를 방출 대기(Designating for assignment) 조처한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에 대한 이번 양키스 구단의 지명할당 조치는 전날 진행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대 4 트레이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전날 시카고 구단으로부터 받은 내야수 토드 프레지어, 우완 불펜 투수 토민 케인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40인 로스터에 새롭게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최지만과 포지션이 겹치는 1루수 프레지어는 지난해 홈런 40개를 때린 거포다. 프레이저가 들어오면서 아직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최지만은 설자리를 잃었다.
최지만은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꾸준히 활약하던 그는 양키스 1루수가 부진하자 지난 5일 빅리그로 콜업됐다. 이후 첫 2경기에서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존재감을 뽐냈고 6경기에서 2할6푼7리(1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2볼넷, OPS(출루율+장타율) 1.067로 활약했다.
최지만과 함께 지명할당 된 한국계 입양아 레프스나이더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았으나 올해 20경기에서 타율 0.135로 부진했다.
앞으로 열흘 동안 양키스를 제외한 나머지 29개 구단이 최지만과 레프스나이더를 원한다면 그를 영입할 수 있다. 영입 의사가 있는 팀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최지만과 레프스나이더는 양키스 산하 트리플A구단 스크랜튼/우리크스배리에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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